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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초기 증상 꼭 알아야 할 5 가지 징후

건강한 마음 2025. 3. 21. 23:44

피부암 초기 증상
꼭 알아야 할 5가지 징후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기관이며, 외부 환경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화학물질,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지만, 증상이 미미하거나 단순 피부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워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부암 초기증상과 의심되는 변화, 예방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암이란?


피부암은 피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1.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

가장 흔한 피부암으로, 천천히 자라며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2.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기저세포암보다 공격적이며, 방치할 경우 전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흑색종(Melanoma):

가장 위험한 형태로, 빠르게 전이되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 초기증상 5가지

1. 모양이 비정상적인 점이나 반점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점이 생기거나, 기존의 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비대칭적으로 변할 경우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색이 여러 가지로 혼합된 경우에는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2.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생김


보통 상처는 며칠 내에 자연스럽게 아물지만, 오랜 시간 낫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피가 나고 딱지가 생기는 상처는 피부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저세포암은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가려움, 따가움, 통증 등의 감각 변화


피부에 생긴 점이나 반점, 혹이 갑자기 가렵거나 따갑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지속적인 자극이 있는 경우,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니라 피부암일 수 있습니다.

4. 비정상적인 돌기나 결절이 생김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진주빛 혹이나 붉은 결절이 생기는 경우 기저세포암 또는 편평세포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주변 피부와 색이 다르고 번들거리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5. 피부색 변화


갑자기 피부색이 짙어지거나, 특정 부위만 검게 변하는 등 색소침착이 비정상적일 경우, 특히 흑색종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생긴 어두운 반점은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피부암 자가 진단법: ABCDE 체크리스트


피부암 중 흑색종은 아래 기준을 통해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A (Asymmetry): 점의 모양이 비대칭인가요?

B (Border):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흐릿한가요?

C (Color): 색깔이 균일하지 않고 여러 색이 섞여 있나요?

D (Diameter): 지름이 6mm 이상인가요?

E (Evolving): 점이 자라거나 형태가 변하고 있나요?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암 예방법

1. 자외선 차단제 사용:

SPF 30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세요.


2. 야외 활동 시 보호:

모자, 선글라스, 긴 소매 옷으로 피부를 보호하세요.


3. 정기적인 피부 검진:

새로운 점이나 반점이 생기면 피부과에서 검사받는 습관을 들이세요.


4. 금연과 건강한 식습관:

면역력을 높여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킨다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 효과가 높고 예후도 좋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피부암 초기증상을 잘 기억하고, 내 피부에 작은 변화가 생기더라도 무심코 넘기지 마세요. 예방과 조기진단이 피부 건강의 열쇠입니다.

피부암이 의심될 땐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적인 진단을 받으세요.